<제28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 노연수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상계1, 8, 9, 1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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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 노연수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상계1, 8, 9, 10동)

등록날짜 [ 2023년12월13일 10시36분 ]

노원구의회 제282회 정례회 구정 질문에 나선 노연수 의원(더민주, 상계1,8,9,10동)은 제일 먼저 ▶<지자체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행안부 자치조직권 확충>에 관한 기사를 접했는지를 물었다. 중앙정부 및 광역시·도와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각종 탄소중립 관련 공모사업에서 우리구가 힘을 받으려면 그에 걸맞은 탄소중립추진단의 업무 관리 및 감독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환경부서 승격과 자원순환과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우리구 탄소중립추진단은 환경부가 진행한 ‘2024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며 센터 업무에 따른 조직, 인력, 사무공간 등 센터 운영에 대해 구청장의 계획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노원환경재단이 비전을 갖고 노원구의 환경을 위해 제대로 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유보수·상임직 이사장과 인력 충원, 예산 증액이 필요다하고 전제한 뒤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오승록 구청장은 환경부서 승격에 관한 질문에 국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과와 팀이 충원되어야 하므로 아직은 채워나가기에 무르익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승격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내용을 먼저 채워나가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센터당 센터장 1명, 연구원 2명 등의 인원이 확충될 것이며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재단이 입주해 있는 근방에 마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구상 중임을 밝혔다.

환경재단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예산과 조직이 있어야 일이 되는 것이므로 확충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전제한 뒤 환경관련 과가 국으로 승격하고, 환경재단은 집행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확충해 나가는 것은 한 번에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지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조직진단을 통해 절차를 디테일하게 진행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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