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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간식 만들기 조리법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건강홈밀트’ 를 운영한다.
가족 건강홈밀트는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6~10세 아동과 보호자에게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가족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운동능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운동 생활 참여도와 가정의 운동환경이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유아기부터 가정에서 다양하고 많은 신체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동의 운동습관 형성에 중요한 요소다.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는 12월 3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교구로 놀이형 신체활동을 체험해보는 대면 행사가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후에는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하고, 놀이법 지도 영상 및 건강한 간식 만들기 조리법 등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6주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노원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꿈나무 건강상담실’로 연계하여 2~3개월마다 운동사와 영양사가 개별 상담을 실시, 바른 식습관 및 운동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꿈나무 건강상담실은 노원구 내 유아·초·중·고등학생 저체중, 비만, 과체중 등의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노원구 내에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