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10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22년(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 4차 평가까지 국가 단위로 결과를 공개했으나, 5차 평가에서 처음으로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평가결과에서 상계백병원은 9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 관리 정책의 효율적 지원과 결핵 신환자의 신속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해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자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 6천863명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 환자 방문비율, 약제 처방 일수율을 사용했으며, 208기관 중 109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질 개선이 필요한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며, 평가결과는 심평원 누리집 및 앱(병원평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