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노원역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열린 ‘댄싱 노원’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댄싱노원은 노원 거리 페스티벌로 자유로운 시민참여형 축제이자 노원구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축제이다.
소방서에서는 5명의 소방관 및 5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여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범국민적인 소방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 행사에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포그 소화기 이용한 화재진압 ▶로보카폴리와 사진 찍기 ▶로보카폴리 소방차 색칠하기 ▶소방차ㆍ구급차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이날 체험장에는 로보카폴리와 사진을 찍고 소방체험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한 교육을 시민들에게 흥미있는 교육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