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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하여 2011.6.26일 특별합동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 합동정비는 강북구의 중심도로인 도봉로변 우이교에서 미아사거리 양방향에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서울시, 인근 자치구, 강북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으며, 단속결과 총 63건의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했다고 밝혔다.
금번 정비는 25개 자치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정비한 것으로 자치구별 순환정비에 인력과 장비, 경찰력을 집중력으로 투입한 신속한 정비로 그 효율성을 높였다.
이미 강북구에서는 2011년 1월부터 도봉로 뿐 아니라 수유역 인근, 한천로, 솔매로, 미아삼거리역 주변 등 민원 다량 발생지역에 대한 통행에 불편을 주며 청소년에 유해한 불법 유동광고물 등에 대해 주·야간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해 총 233건을 정비하고 상습위반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정비로 인해 적출된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반환하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조치를 통해 고질적이고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에도 감소하지 않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강력히 단속했다.
구 관계자는 “광고물 부서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이며 간판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 의식이 변화하는 모습이 보인다.”라며 불법 간판 완전제거를 통한 아름다운 강북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강북구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현장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어 정비 위주의 행정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식개선 및 광고물가이드라인 홍 보를 통한 광고물 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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