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하계2동주민센터(동장 송재혁)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주원)와 지도자협의회(회장 신창식) 주관으로 저소득 홀몸 가구(노인, 중증장애인, 고독사 위험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재료 준비부터 삼계탕을 끓여 전달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우울증과 소외감을 느끼는 노인과 중증장애인, 고독사 위험가구 170여 명을 찾아 안부를 전달하고 삼계탕을 건넸다.
하계2동 김주원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준비한 삼계탕이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과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재혁 하계2동장은 “관내에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무더운 여름, 땀을 흘려가며 봉사하는 하계2동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고독사 위험에 처한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