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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사회에 구인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온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과 열악한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봉구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은 27일 오후 3시 도봉구청 8층 구청장실에서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 김진태 지청장이 참석하여 상호 서명을 한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협약을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고용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구인․구직 현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취약층에게 강화된 취업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관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계층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회사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도봉구는 이번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주관하는 일자리 관련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도 이번 협약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우리구의 업무협약으로 실업 없는 도봉구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서로 협력하여 관내 모든 구직자를 취업시킨다는 각오로 도봉구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