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 7월 19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의원들과 구청장, 사무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노원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간소하게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민주당 11명, 국민의 힘 9명, 진보당 1명 등 21명의 9대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선출됐다. 재선의원 9명, 여성의원 10명, 30대 의원 3명 등 의회 구성이 다채로워졌다.
작년 임기가 시작된 후 7월 7일 제27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에서 김준성 의장, 손명영 부의장 체제로 원 구성을 마치고, ‘자치분권2.0’ 시대의 순조로운 정착을 제9대 의회의 시대적 사명으로 꼽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1주년 기념행사는 최근 발생한 전국적인 수해로 인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1년간에 걸쳐 추진되었던 사업들의 성과와 사무국의 인력운영 등에 관한 김준성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장단 8명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또한, 손명영 부의장의 건배사 및 기념 촬영 등으로 개원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준성 의장은 “그동안 노원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가슴에 새겨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서 구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제9대 노원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항시 새로 개원했을 때의 초심으로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노원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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