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2·3동주민센터(동장 구자성)는 지난 27일 동 주민복지협의회(회장 강윤주) 주관으로 어르신 힐링 요리교실과 7월 생일을 맞은 노인들 생일상 차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요리교실은 동 주민복지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원구 지방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계2·3동에 65세 이상 홀몸노인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쉽게 끼니도 해결하고 만들기 쉬운 샌드위치를 주제로 했다.
‘오! 해피데이 생신상 차리기’는 노원교육복지재단 지원을 받아 당월 생일을 맞은 노인들에게 케익과 미역국 등 밑반찬을 복지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이날 요리교실은 요리기능장의 강의와 동복지협의회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참여자들이 손쉽게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만들어진 샌드위치 일부는 7월 생일을 맞은 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평호정신재활시설에서 원예 지도사 훈련생들이 재배한 개운죽을 홀몸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강윤주 중계2·3동 주민복지협의히장은 “앞으로 요리교실과 생신상 차리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계2·3동 윤영만 복지1팀장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동 주민보복지협의회와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준 복지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