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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헨더슨시 대학생들이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도봉구를 방문한다. 도봉구는 국제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을 위해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교 3개교에 헨더슨시 대학생들을 각 2명씩 배치,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영어 수업에 참관하고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각 학교는 재량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외국의 능력의 향상이나 문화 교류 측면에서 높은 효과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봉구는 직원들의 영어교육에도 헨더슨시 대학생들의 도움을 얻을 계획이다. 희망 직원들을 중심으로 선정된 주제에 대해 자유로이 대화를 나누고 관내 명소를 함께 관광하는 등의 자율 활동 기회를 제공해 획일적인 강의에서는 힘든 풍부한 의사소통과 문화체험을 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개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실시, 도봉과학축전 참여 등 헨더슨시 대학생들에게 도봉구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많은 구민들이 글로벌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헨더슨시 대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의 홈스테이 가정 모집에는 많은 가정이 몰려 국제교류에 대한 구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선정된 가정은 1,2차에 나누어 각각 17일간의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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