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의회’만들기 위해 최선
견제와 균형 원칙을 지키며 중요한 민생 앞에서는 모두 협치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제9대가 시작한지 1년을 맞았다.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비는 구의원 아저씨로, 늘 빨간 양말을 신어 국민의힘에 당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의장으로 한결같은 지향점을 보여준 강신만 의장이 이끌어온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9대 의회 1년이 지났다.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지
'구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의회' 을 목표로 개원된 제9대 도봉구의회가 벌써 1년을 넘겼다. 기존의 의회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새로운 9대 의회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구민과 소통하는 민생 의정 구현에 집중하며 집행부에 활발한 구정질의와 자유발언, 조례발의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왔으며, 다양한 연구단체를 통한 활발한 정책연구와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성실히 의정실력을 닦아나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성과로는 도봉구민과 함께 GTX-C 도봉구간의 지하화 확정과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그리고 청년연령 상한을 45세로 상향한 것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도봉구의 발전과 청년정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봉구를 위하여 노력하는 도봉구의회가 되도록 정진하겠다.
■ 지난 1년 중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은
도봉구의 주요 현안은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한 낙후 환경 개선,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지원과 청년들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에서 협조를 받아 추진할 수 있는 현안들이 많기에 도봉구의회는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도봉구의 소리를 전달하여 구민들의 숙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도봉구의회는 구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7명의 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며, 다양한 경험이 있는 성숙한 다선의원들과 열정과 추진력이 넘치는 초선의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 지난번 정례회에서 여야의원간의 의견충돌이 있었다. 이후 의회 운영방향은 어떻게
지방의회는 집행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도 중요하지만 여겲煞＠?견제와 소통도 중요하다. 의회 내에서 발생하는 의견충돌이 불편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의원들간의 의견차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봉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봉구의 발전이다.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키며 중요한 민생 앞에서는 모두 협치가 우선이라는 것을 지켜나겠다. 그래서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바로 잡고, 구민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길잡이가 되도록 하겠다.
■ 연구단체가 활발하다. 정책개발 등 구정에 반영된 것이 있는지
도봉구 재건축겴怜낱?활성화 연구회는 올해 4월에 발족하여 2023년 5월 30일에는 도시 재건축겴怜낱?사업의 지원 제도 및 정비사업에 관한 이해를 돕는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와 용적률 완화에 맞춰 도봉구의 재건축겴怜낱?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것인지
하반기에는 3번의 임시회와 1차례의 정례회가 남아있다. 올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도를 준비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사업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도봉구의회는 견제와 화합, 그리고 소통을 중심으로 구민들에게 실효성있고 합리적인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비회기 기간에는 주민과의 소통과 도봉구의 주요 현안들을 모니터링 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의장님 개인 활동내역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고, 주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개인적으로 10년 넘게 방학2, 3동 재향군인회와 방학2동 자율방범단체에 소속되어 어르신 이사도우미,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병원·심부름, 지역 지물포와 연계한 기초생활수급자 도배, 독거어르신 밑반찬 배달 등 수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
지난 2014년 제7대 도봉구의회의 의원시절부터 현재 3선 의원이자 9대 의회 의장으로서 도봉구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드리며, 도봉구의회는 언제나 도봉구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 앞으로도 도봉구의회에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린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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