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 나선 박상근 의원은 ▶신창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사업 ▶도봉구에서 유일하게 신호등 없는 신창초▶쌍문3동 주민센터 신축 ▶공중케이블(공중선) 정비사업에 관한 질문을 펼쳤다.
▶도봉구 창3동에 있는 신창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사업과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추진 사업의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의무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해서 사업이 원점에서 검토하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사업은 북부교육청에서 맡았기 때문에 기존 계획대로 북부교육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도봉구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리발주를 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신창초등학교는 도봉구 내 초등학교 정문 앞에 유일하게 신호등이 없는 학교라며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이유가 신호등 기둥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사유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구에서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쌍문3동 주민센터 신축과 관련해 쌍문3동주민센터는 약 27년 전에 지어진 건물로 30여 년 전의 행정 수요를 고려한 건물이기에 현재의 공공 행정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한 뒤, 쌍문3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중케이블(공중선) 정비사업에 대해 5분 발언을 통해 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창2·3동이나 쌍문1·3동, 도봉동, 방학동 등의 이면도로의 전신주에 얽혀져 있는 각종 전선과 케이블 선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며 도봉구청에서 재개발재건축과를 만들어서 관내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처럼 도봉구청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의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도봉구의 시급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도봉구정 4개년 계획에 담아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