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27회 정례회 구정질문에 나선 강혜란 의원은 ▶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의 관내 급식 시설 지원 ▶창동 서측 공영주차장 개발 건 ▶노원15번 마을버스 노선 조정 추진 관련 ▶전통시장의 소방 설비 배치 및 화재 예방 안전 대책과 관련에 질문했다.
▶적십자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최일선인 대민현장의 사업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도봉지구협의회는 창동에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노원구까지 가서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민복지 증진과 식사지원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봉구 관내 넓은 공간에 약 100평 정도의 급식 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제안했다.
▶창동 서측 공영주차장 개발관 관련해 현재 창4동은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 도봉구 안에서도 주요 지역인데 맞은편인 창5동 쪽에 있는 공영주차장 부지는 서울시 소유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갈팡질팡하며 아까운 시간만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봉구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 복합시설을 만들어 우리 구민들이 주거·일자리·여가를 모두 누리는 공간으로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 노원구에서 추진 중인 노원 15번 마을버스 노선조정 관련하여 현행 청백아파트 덕성여대에서 창동역 서측 → 녹천역 → 청백아파트→ 덕성여대 순으로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창원초교 교차로 무리한 유턴, 어린이 보호구역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발생, 창동역→ 녹천역 운행구간 버스정류소 미정차로 인한 도봉구민 버스 이용 편의성 부족, 창동역 개발시 노선 선정으로 관내 버스 업체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이 염려된다며 우리구가 제안한 안이 거절된다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도봉구의 전통시장의 소방 설비 배치 및 화재 예방 안전 대책과 관련해서 도봉구 전통시장에 일반소화기 배치는 방학동도깨비시장 31개, 창동신창시장 18개, 창동골목시장 14개, 쌍문시장 8개, 신도봉시장 7개, 백운시장 19개로 공용소화기가 전체 시장 점포 수의 18% 정도 밖에 배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1점포 1 소화기'사업 추진과‘보이는 소화기’가 많이 배치되어야 한다며 구청장의 계획과 방향을 물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