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 도봉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에 나선 안병건 의원은
▶경원선(녹천역~창동역) 방음벽 정비사업 재개 관련 ▶청년정책 ▶재건축재개발 사업 ▶창1동 가로정원사업 향후 계획에 관해 질문했다.
▶경원석 방음벽 정비사업에 관해 30년간의 주민 숙원사항인 ‘방음벽 교체 문제’가 해결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선8기 오언석 구청장의 취임 이후 감사원 공익 청구와, 도봉구-국토부-LH-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간 논의를 거친 끝에 마침내 합의점을 찾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음벽을 철도부지 쪽으로 이설하고 일반의 접근이 단절되어 있던 완충녹지를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방음벽 공사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청년정책 관련해서는 미래환경국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도봉구에 활력을 일으키고 있으나 타 자치구에 비해 아직도 청년인구 비율이 낮다며 어떤 청년인구 활성화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 도봉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더디 진행되는 이유 중 하나가, 법률상의 주거지역 구분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는 지역이 많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며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용도지역 재지정, 즉 제1종에서 ⇒ 제2종으로 또는 제3종으로의 종 상향이 정비 사업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이 결정권은 서울시장에게 있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요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올해 정비예정인 창동 주공 3단지 옆 「창1동 가로정원사업」과 관련 지역 주민들께서 공원 내 벤치 조성에 대한 의견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있는데 구에서 충분히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는지와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물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