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총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하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 심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예비 심사가 함께 진행됐다. 2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3차 본회의에서는 구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손영준 구의원의 “다문화가족 삶의 질 개선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정책 의견 제언”, 노연수 구의원은 “‘수락산 각석군’에 대한 보존 및 사료적 가치 조사·홍보 방안 마련 요구”, 강금희 구의원은 “노원구 줍깅 활동 지원에 대한 제언”, 김소라 구의원은 “노원구 폐기물 정책 톺아보기” 마지막으로 김기범 구의원은 “무리한 지역축제 추진으로 인해 의미가 퇴색된 호국보훈의 달”에 대해 정책 제언을 했다.
또한 임기가 1년인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위원회 위원으로 노연수, 배준경, 부준혁, 손영준, 손명영, 안복동, 어정화, 오금란, 정영기, 조윤도, 차미중 의원을 추천하여 선임했다.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총 23건의 안건에 대하여 각 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모든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 가운데 ▶노원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산·학·연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조례안 ▶ 노원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 가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18건은 원안 가결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