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노연수 구의원은 ▶불법 다단계 홍보관 관련 ▶청년 가게 정책 추진 방향 ▶재건축, 재개발 추진 관련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한 교통문제 ▶노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관련에 대한 구정 질문을 펼쳤다.
노 구의원은 ▶불법 다단계 홍보관과 관련해 어르신을 대상으로‘홍보관’, ‘떴다방’ 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피해를 받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노원구가 선제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 가게와 관련해서 청년 가게의 입지선정 기준과 사후관리 방식에 대해 물었다. 이어 상계중앙시장 부근의 변종업소가 지역의 오래된 민원임을 설명한 뒤, 청년 가게의 선정은 청년보다는 가게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타구의 사례처럼 변종업소 거리를 청년 가게 거리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안전진단 비용 선지원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세부 규정과 예산 확보 계획이 먼저 수립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있는지 구청장의 계획을 물었다. 이어 재건축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 종 상향과 함께 용적률을 반드시 높여야 한다며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하고, 재건축 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 도시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출범한 탄소중립추진단의 목표를 물었다.
▶교통문제는 재건축·재개발과 더불어 노원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라며 수도권 광역 고속철도인 GTX-C 신설과 KTX 의정부 연장선에서 광운대역 정차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의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노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그간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서울대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측의 의지를 확인했는지, 조성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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