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에 나선 박이강 의원은 ▶문화도시 노원, 성과와 방향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전문가 그룹 구성 제안 ▶벤처, 스타트업 육성과 관학 협력 전담팀 구성 제안 ▶탄소중립 정책 관련 ▶저출생 위기 대응,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건의 ▶예산편성, 재정 집행 관련 개선 ▶성과 사후관리 제도 마련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박 구의원은 ▶문화도시 노원, 성과와 방향에 관해 민선8기 문화도시를 표방한 이유와 문화예산이 작년보다 45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 과도한 투입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소상공인지원팀 구성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정책 시행 과정과 평가, 향후 계획에 대해 묻고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그에 앞서 전문가 그룹의 구성을 제안하며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벤처 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해 관학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며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경험을 쌓아야 서울대병원이 오더라도 바이오 기업들을 제대로 안을 수 있다며 벤처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선8기의 성과중 탄소중립추진단의 출범이 있다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퍼센트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묻고 이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이 핵심이라며 기후위기대응기금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와 기후위기 대응 의식과 협력체계가 행정 전반에 자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저출생 위기 대응,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건의에서 노원형 육아휴직 지원 제도를 통해 관내 육아휴직 지원금을 줄 것과 사업자에 한해 제품 우선구매, 입찰 시 우대, 대체인력 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희망자립에 관해 소득 기준을 넘으면 임대아파트 입주자격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구청의 대출 보증을 바탕으로 일반 공동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 줄 것을 요구했다.
▶재정 운용을 좀 더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해야 한다며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재정현황판을 만들 것과 성과 사후관리 제도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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