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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관내 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실시되며 쌍문동, 창동 소재 이․미용업소를 평가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조사하고 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3개 영역, 총 45개 항목으로, 조명상태, 이․미용기구의 청결한 관리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정해진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항목은 물론 소화기 비치, 수건과 의자의 청결상태 등 서비스의 질 및 고객 안정성과 직결되는 부분까지도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구에서는 평가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평가도구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한 업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하여 녹색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방학동, 도봉동 소재 업소는 다음 서비스 평가 시에 평가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평가 및 계도를 통해 클린 도봉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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