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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1동은 지난 4월 24일 쌍문동어르신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서울잇다푸드뱅크, ㈜이마트와 함께 1,000만 원 상당의 희망마차 꾸러미박스를 쌍문1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봄맞이 정(情) 담은 희망마차 사업'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생필품 꾸러미박스 등을 마련하고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 사업이다.
본사업 추진과정에서 쌍문1동은 취약계층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희망마차 꾸러미박스는 도봉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도봉구 쌍문1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꾸러미 박스 전달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10개 품목 이내에서 원하는 품목을 직접 결정하면 ㈜이마트 임직원들이 손수 꾸러미로 제작해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서울잇다푸드뱅크와 이번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이마트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희망마차 꾸러미박스가 고물가 시대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 가정 내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 센터장은 “앞으로도 쌍문1동주민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