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웅상 구의원이 자전거 타이어 공기 주입기 가동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 공릉2동 어린이집 앞 통행불편 야기 가로등 철거
- 공릉 구민체육센터 신축 현장 방문
- 공릉동 366-13 골목길 재포장 추진 지원
구의원의 역할은 생활정치라고 한다. 중앙정치를 중심으로 하는 국회의원과 차별되나 가장 주민과 밀접한 위치에서 주민들의 삶을 돌보는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주민의 눈 높이에서 주민의 시각으로 조용하게 지역을 살피는 구의원이 있다.
지난해 비례대표로 구의원에 당선되어 공릉1, 2동 지역을 누비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유웅상 구의원이 주인공이다.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웅상 구의원은 지난 10일 공릉동 일대 4곳의 민원현장을 찾았다.
먼저 공릉2동 어린이집 앞 가로등 및 CCTV 철거현장을 찾았다. 직접 공사과정을 점검한 유 구의원은 “얼마 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노원구청에 전달하고 조치를 요청했는데 신속히 개선해 준 관련부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찾은 곳은 공릉구민체육센터 건설 현장. 공릉동 228에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2516.78㎡ 규모로 173억 4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9년 2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유 구의원은 건설시공사 현장소장을 만나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건설시공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며 “불가피한 쟁점이 발생한다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어 발길이 닿은 곳은 공릉동 366-13 골목. 얼마 전까지 길바닥이 패이고 훼손되어 돌더미가 널려 있어 주민들의 보행에 위협을 주던 곳이다. 이날 방문은 구에 도로 보수를 요청한 결과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유웅상 구의원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언제든 불편한 것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며 “현장 중심 활동으로 구민들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