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 오후 7~8시 운영
온라인으로 영양 및 운동 컨설팅
노원구는 전국 최초로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겹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대비 노원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혈압,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등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집중관리 혈관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들보건지소가 운영하는 ‘혈관비움 프로그램’은 심리유형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의 성격, 심리유형에 따른 과제를 제공한다. 6개월 동안 건강한 습관형성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관비움 프로그램은 보건소를 이용하여 건강관리를 하고 싶으나, 평일 낮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8시에 운영되고 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위한 심리유형검사 및 심리개별상담도 온라인 및 줌(ZOOM)을 이용 개별맞춤시간으로 제공되었으며, 영양컨설팅 및 운동컨설팅도 온라인을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먼저, 혈관건강을 위해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습관화하고, 매일 식단사진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제공 받고 있으며, 맞춤형 운동교육을 통해 운동습관을 만들면, 혈압이나 혈당 수치 등을 개선 할 수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은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개인의 성격 및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성격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개별적인 관리 및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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