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노원구 소나무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4일 노원경찰서, 월계우리가족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가정폭력 피해자 및 학대 피해 아동, 행위자에 대한 상담 인프라 공유 ▶가족폭력 피해자 및 학대 피해 아동 안전·보호 및 가정환경 개선 지원 공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증진을 위한 자문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가정폭력 피해자 심리 치유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상하반기 프로그램 ‘숲소리’를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는 4월 27일 초안산 체험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한편 노원구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가정폭력 피해자 재발방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와 경찰의 협조체계로 112에 신고되어 센터에 의뢰된 위기가정에 대해 초기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