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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에게 “한복 모아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 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국애를 고취 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복 모아 보내기 운동”을 통해 수집된 한복은 총 6,000여벌로 2008년 9월 3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을 통해 140개의 한글학교와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사관측은 “고려인 학생들이 고국에 대한 동포애와 고마움을 가질 것이라며 한복 지원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외에도 전략적 투자대상국인 우즈베키스탄에 교육정보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중고 PC 300대씩을 지원하고 정보화 관련 교원 20명씩을 초청하여 정보화연수를 실시하는 등 상호 교육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에 해외 동포의 고국애를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과 교육정보화 교류 등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 IT 강국으로서 면모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