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 23일 공단 부지 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월 시설물 집중점검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환경경영으로 작년 2월부터 공영주차장 유휴부지에 충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후 설치될 충전시설물의 안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전기충전시설 현황 확인 및 점검 ▶전기충전소 소방시설 점검 ▶충전소 점검기록표 보관 안내 ▶화재방지용 질식포 구비 현황 및 계획 확인 ▶비상방송설비 숙지도 및 작동 여부 점검 등 관리체계 확인과 화재예방법을 점검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예방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 향상과 화재예방요소 관리 등 매월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내부직원들의 안전문화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한정광 상임이사는 “전기차 보급이 증가된 만큼 충전기 관리가 중요해진 시대다. 설치 및 관리업체와의 점검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충전기 점검 활동 및 사전예방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 좋은 충전 인프라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