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2일 오후 2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노원 똑똑똑 돌봄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2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2023 열린 ‘노원 똑똑똑 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원 똑똑똑 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주도 돌봄 서비스다.
돌봄단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이 높은 주민 총 200명으로 구성됐다. 동별로 4~16명, 단원 1명이 36명 정도를 담당한다. 취약계층 실태조사,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돌봄단은 가정방문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18만 6천 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기존의 각종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노인, 장애인, 한 부모,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7104명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위기에 빠진 단 한 명의 이웃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활동 부탁드린다”라며 “촘촘한 노원형 돌봄체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똑똑똑 돌봄단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