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직영 일자리사업 출범식에서 오승록 노우너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노원구청 제공]
만 65세 이상 4:1 경쟁률
91명 40개 일자리에서 활동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직영 사회서비스형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지난 1일 노원평생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일자리사업은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소득보전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 3925명, 사회서비스형 431명, 시장형 328명이다.
참여자들은 노원구 거주 만 60~65세 이상 91명으로 경쟁률 4대1을 뚫고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5개 사업 유형의 40개소 일자리에서 활동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돌봄, 장애아동 시설의 보조교사, 청소년 시설 및 기타 시설 업무지원 등을 맡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맞춤형 일자리가 확충되어야 한다”라며 “올해 어르신 일자리 6000개 제공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