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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에 나선 강철웅 의원(더민주, 창1, 4, 5동)은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경제 한파에 맞설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모든 경제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역대 최악의 경제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소상공인들도 올해의 경제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소비의 위축이 심화되고, 고금리에 대한 부담이 높아 경제활동이 어렵겠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봉구의 경제구조를 보면 자영업, 중소상공업이 경제활동의 주요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로 물가상승과 기준금리 상승은 우리 도봉구 지역경제에 매우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주게 될 것이며, 이는 단순히 자영업자,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경제 전반을 흔들어 놓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강 의원은 “그렇기에 우리 도봉구의 지역경제를 조금이나마 안정시킬 수 있는 자영업,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런데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서 각 부서의 업무보고 현황을 살펴보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이 매우 빈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청장과 관계부서에서는 긴급한 추경 편성 등을 통해서라도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조성액을 하루빨리 증액 편성하여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과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발생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예산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