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주최하는 대회다.
노원구는 지역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설립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노원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6월 ‘노원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를 설립 후 ‘아이편한 택시’, ‘마스크 제조 및 판매사업’, ‘노원437 카페 운영’ 등 15개의 공공대행사업 및 자체 수익사업을 운영하여 노인들이 자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일자리 제공으로 실질적인 노인복지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