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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 정책과 예산으로 열매 맺어
지역연합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봉(을)국회의원 오기형입니다.
지역연합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여 여론을 형성하고 구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힘을 써오신 이경충 대표님과 기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도봉구의 랜드마크인 씨드큐브 49층 빌딩이 이제 거의 완공을 향해가고 있고, 창동역 서울아레나 또한 오랜 노력 끝에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GTX-C 원안대로 지하화를 위해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구민들이 계시고, 우이-방학 경전철의 착공이라는 오래된 지역민원에 관심을 가지시는 주민들도 계십니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구민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시고 지역신문을 통해 여론이 형성되며, 그 관심과 여론을 정치인들이 받아 정책과 예산으로 열매맺을 때에 비로소 지역발전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GTX-C 노선의 원안대로 지하화를 위해 국토부에 질의했습니다. 10월 중에는 우이-방학 경전철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를 국회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근본이 될 수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초선의원으로 부족하지만 지역연합신문의 지면을 통해 저의 의정활동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역연합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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