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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외식, 학용품 등 지원
노원구 상계6·7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회장 안광석)는 아동생활시설인 성모자애드림힐 아동들과 피자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피자 파티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문화를 선도해 마련됐다.
성모자애드림힐은 부모가 없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한국순교복자 수녀원에서 가정의 역할을 대신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곳에는 영유아 10명, 미취학 아동 32명, 초중고 취학 아동 35명 총 77명이 입소 중이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성모자애드림힐에 2004년 외식체험을 시작으로 영화감상, 학용품 지원, 치킨 등 매해 아동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외식체험이나 학용품 및 미술용품을 지원해왔다.
안광석 상계6·7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피자파티가 입소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우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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