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원지사 1개월간 홍보기간 설정
10월부터 유튜브로 신청방법 안내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지사장 이혜선)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에 걸쳐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홍보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노인들이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도봉노원지사는 지역의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 안내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유관기관에 안내문을 비치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을 고려해 10월부터 ‘기초연금 온라인 신청방법’ 영상과 ‘기초연금 모의계산 활용방법’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모의계산은 소득과 재산을 입력하면 나의 예상 소득인정액과 기초연금 수급가능성, 예상 기초연금 급여액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내곁에국민연금’ 앱 또는 ‘복지로’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예상 기초연금 급여액은 내곁에국민연금에서만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2년 5월 기준 약 611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단독 가구인 경우 180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288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혜선 지사장은 “코로나 19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명절은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