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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역할
노원구 중계2·3동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드립니다!
중계2·3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어울림분과(분과장 김희세)가 2022년 주민세환원분 사업으로 ‘어울림 예술플랫폼’ 의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원솔빛중창단의 활동이 대내외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어울림 예술플랫폼 의제사업은 중계2·3동 초등학생들에게 음악을 경험하며 자신들만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종 경연대회 및 공연에 참여해 관객이 아닌 무대의 주인공으로 자신들이 부르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들의 활동을 위해 중계2·3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어울림분과원들은 각자 업무를 나눠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라 이동할 때는 교육문화어울림분과 김희세 분과장. 정혜은. 이정은 위원님이 함께 동행해 안전을 책임을 지고 있다. 아이들이 연습하는 연습실에서는 이 사업을 제안한 권미숙 총무가 항상 함께하고 있다. 아이들의 연습 영상을 촬영하여 노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권미숙 총무는 “많은 아이들이 우리 노원솔빛중창단과 함께해서 자신들의 꿈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022년도 11월에 마무리되는 사업을 2023년도에도 확장되어 예고·예중을 가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사회라는 첫 관문인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노원솔빛중창단은 8월 9일 주한체코문화원이 손기정체육공원기념관에서 개최한 손기정110주년기념행사에 작은평화중창단과 합류해 기념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체코대사는 “너무 멋지게 공연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원솔빛중창단은 작은평화중창단 김미정 총감독이 음악을 지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많은 사업들이 많다.
중계2·3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어울림분과의 경우처럼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이 아이들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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