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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기적의도서관은 8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도봉기적의도서관 배움터에서 신중년을 위한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일상에서 살펴보는 삶의 지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도봉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바 마련됐다.
강연은 ‘서양음식의 역사적 변화’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사학과 나영순 교수가 진행한다. 향신료를 위한 서구 열강의 무역 경쟁, 통조림과 비스킷 업계의 군대와 식민지 거래 등 단순한 음식을 넘어 사료로서의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신청은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에서 할 수 있으며, 40대 이상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가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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