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가 지난 28일 성서대학교 인근 당현천 에서 환경 캠페인 ‘같이 플로킹’을 펼치고 있다.[사진=노원교육복지재단 제공]
약 300명이 참여 환경·건강·기부 모두 달성
‘자유롭게 플로킹’ 캠페인 6월 26일까지 운영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지난 28일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와 30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같이 플로킹’을 개최했다.
‘같이 플로킹’은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와 참여자들이 환경, 건강, 기부를 같이 모여서 달성하고 응원하는 대면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에게는 플로킹 KIT(스포츠타올 외)와 자원봉사 시간 1시간이 제공됐다.
‘같이 플로킹’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이진성 군은 “엄마랑 처음 해봤는데, 함부로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며 “힘들지만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 김관봉 지사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실 줄 몰랐는데,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노원교육복지재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저희 지사에서 사회공헌을 위해 다른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이렇게 주민들과 직접 함께 소통하고 환경과 기부를 모두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 고 말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 김근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과 기부, 건강 모두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6월 26일까지 진행하는 ‘자유롭게 플로킹’과 ‘SNS 참여인증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유롭게 플로킹’은 6월 26일까지 원하는 주간을 QR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하고,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하면 한국전력공사 노원도봉지사에서 5,000원을 재단에 대신 기부하게 된다. ‘플로킹 SNS 인증 이벤트’는 참여자 100명을 무작위로 추천하여 7월 초 친환경 머그컵을 선물로 가정에 배송해 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지역 내 게시 되어있는 포스터 QR 인식 또는 링크 주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