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을 위한 천연 조미료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연 조미료 만들기 교실은 영양균형이 잡힌 식사와 좋은 식습관을 유도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화학조미료의 폐해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천연조미료란 버섯, 멸치, 다시마, 황태, 보리 등 천연 동·식물성 식품으로부터 추출하거나 가수분해시켜 얻은 조미료로, 화학적으로 감칠맛 성분을 포함시켜 만드는 화학조미료와는 달리 다양한 영양성분의 섭취가 가능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4회 운영된 이 교실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이끌어 내 올해에는 8회로 확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천연조미료 만들기 교육이 올바른 저염식 실천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양 업(UP) 시범어린이집, 영양 업(UP) 시범초등학교’ 등 국염도 줄이기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을 감안. 추후 학부모 대상의 천연 조미료 만들기 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4월 14일, 6월 9일,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