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유권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마자들에게 서면 질의를 보내 원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원고는 후보측에서 작성해 제공한 것임을 밝힙니다. -편집자 註-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여 듣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공릉으로 만들어 나갈 것
■ 기호: 2-나
■ 정당: 국민의힘
■ 나이: 58세
■ 출마의 변
노원구의원 국민의힘 나선거구(공릉1•2동) 후보 임시오입니다.
올해로 공릉동에만 31년째 살아오며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 4년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구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특히 4년 전 ‘선심성 예산과 줄줄 새는 구민 혈세를 바로 잡겠다’는 선거공약으로 당선되었던 만큼 구청 예산의 방만한 운영을 막고, 적절하게 배정되도록 꼼꼼하고 치밀하게 챙겨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원구의회 의원들 중 유일하게 출석률 100%, 조례제정 건수 1위, 5분 자유발언 횟수 1위, 구정질문 횟수 1위를 기록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의정활동 중 전반기에는 행정재경위 부위원장을, 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초선임에도 그 역량을 인정받아 지역연합신문으로부터 노원구⦁도봉구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 1위(2020.8.10일자 보도)로 공동 선정되었고, 서울특별시 구의회(25개구)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2021.2.2)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구정 살림을 챙기며 크고 작은 지역발전 사업들을 추진하다 보니 어느새 4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추진한 일들도 많았지만 마무리해야 할 일들도 산적해 있고, 새로이 시작하고 추진할 지역사업들도 많습니다. 특히 공릉동을 청년들이 살고 싶고 활기찬 젊은 도시로 조성해가고자 합니다. 교육여건과 교통편의 그리고 주거환경도 더 개선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쾌적한 공릉동을 만들어 가는데 주민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 다시 한 번 지지와 성원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 사소한 민원이라도 귀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찾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공약
8대에 이어 노원구 공릉동 지역구 구의원 재선을 노리는 임시오 후보의 향후 지역 개발 정책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우리 동네 만들기’이고 둘째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확보’, 마지막 세 번째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문화 개선’이다.
이를 다시 각 사회 분야별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면 생활체육 분야에선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 공릉구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사회복지부문으로는 국가유공자 대상 지원 확대, 독거노인 대상 돌봄 서비스 기능 강화, 저소득층 대상의 자활센터 운영, 노인회관⦁경로당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편의품 지원, 공릉⦁월계어르신복지센터 지원 및 운영, 장애인 활동지원센터 운영(장애인 상담부터 복지까지 원스톱 제공),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대상 최대 180만 원까지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 추진과 같은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공릉동 도깨비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지원, 육아⦁교육환경 개선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원,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운영 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로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임시오 후보가 가장 큰 관심과 노력을 쏟을 분야는 바로 청년정책이다. 청년창업 지원, 취업 활성화, 청년 대상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 등 크게는 세 가지. 거기다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 사이를 제2의 대학로로 만드는 등 청년문화까지 접목시켜 외부와 다른 지역의 청년들도 살고 싶은 동네로 조성해갈 생각이다.
그리고 노원에서 강남까지 지하철 7호선 급행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공공 유휴지를 공용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하여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의 노후화 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의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하고 쾌적하게 주거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약력, 경력
임시오 후보는 제주 출생으로 노원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노원구 공릉2동 새마을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을 지냈다. 이어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제8대 노원구의회 구의원으로 행정재경 부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일했다. 2021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는 노원구의회 ‘노원구 공공용지 활용 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jtbc 인기 프로 강철부대의 2021년 우승팀인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 UDT/SEAL 전우회 서울지회장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제32~33대 국제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번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당시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이번 대통령선거 시엔 국민의힘 노원갑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