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주의경보 발령 된 것과 관련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에코마일리지 카드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 카드제란 서울시가 금융기관(우리, 제일, 기업은행, 농협)과 제휴하여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에게 신용·체크·멤버십 카드를 발급하여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제도이다.
카드를 이용해 녹색생활을 실천할 경우 소정의 마일리지를 제공하게 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마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및 지방세 납부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문화시설 이용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에는 현재 2만1천여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환경 실천에 도움이 되는 ‘에코마일리지 카드제’에 일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면 에너지 수급 조기안정에 도움이 될 건”이라고 전망했다.
참여 희망 주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한 후 가까운 참여은행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