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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이서연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월 5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2022년 서울특별시 시민상 시상식’에서 ‘봉사협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시민상’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부문에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거나 자발적,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서연 부위원장은 이번 수상에서 우이천 환경정화활동, 청소년참여예산제 기획 및 운영, 아동권리증진 토크콘서트 ‘도봉학교 청소년정책반’ 진행 및 청소년의 소원을 담은 ‘소망나무’ 전달, 유니세프 주관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연구 인터뷰’ 참여, 청소년 야외놀이문화공간 ‘그린(Green)나래’ 조성 등 청소년 정책 개발과 청소년의 권리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건립,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골목길 현장조사 및 도로반사경 추가 설치, 청소년이 운영하는 환경길 조성 공모사업 운영 등 청소년 욕구 조사에 바탕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구에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봉구는 청소년을 정책의 협력자로 인식하고 2020년부터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운영하고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구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보장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을특별시 시민상 수상은 우리 구의 청소년 참여 활동 보장과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