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관(관장 임찬식)은 서울시로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평생학습관은 서울시로부터 지난해 측정한 현장평가 인증검사에서 미세먼지 · 이산화탄소 · 총부유세균 · 폼알데하이드 ·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올해 23년 12월까지 2년이다.
그동안 노원평생학습관은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실내 미세먼지 및 공기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전 강의실 공기정화기 설치, 1층 현관 및 지하 식당 공기살균기 설치, 실내공기순환시스템 15대 부품 교체, 발암물질이 함유된 석면철거공사로 인한 무석면 실내환경 조성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노원평생학습관이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질 환경을 시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큰 호응과 만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습관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감염병 비말 감염 등 공기로 전파되는 여러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관 실내공기질을 잘 관리하여 이용자들에게 지속해서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