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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수확까지 3~11월 연 단위 수업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을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2022년 노원 생태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접수는 3일부터 받으며 정원 마감될 때까지다.
3월부터 11월까지 연단위로 진행하는 농부학교는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수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수업은 ▶꽃과 허브를 이용한 원예텃밭학교(정원 25명)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과정(정원 40명) ▶65세 이상 구민을 위한 어르신 과정(정원 30명)으로 진행한다.
원예텃밭과정은 텃밭 정원을 주제로 3월 30일~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경춘선 숲속의 집과 텃밭에서 진행한다. 허브와 꽃의 파종, 천연 비료만들기와 같은 기본지식은 물론 허브소금, 허브비누만들기 등도 배운다.
특화과정은 다양한 종류의 도시농업 체험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3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천수텃밭에서 이루어진다. 잎·열매 채소, 버섯배지, 배나무 과수 관리법, 가정 속 가드닝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어르신 과정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수업으로 3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춘선 숲길 텃밭. 잎·열매 채소와 김장채소 재배, 텃밭 관리 수업과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나들이 시간이 마련된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