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를 맞아 공사현장을 찾은 이동진 구청장이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3월부터 주1회 이상 주요 간부들과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월별로 현장상황과 시기에 맞는 테마를 정하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문제점에 대해서는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요시설의 현황 및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구는 참여와 복지라는 민선5기 핵심가치 실현과 주민에게 더 낮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참여와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3월에는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공사현장 등 재난 취약시설을 비롯해 주요사업 예정지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이 구청장은 도봉2동 629-6 신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3개소와 동북권 생활체육공원, 건설자재 창고를 방문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발로 뛰는 현장행정 중심이야말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