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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용훈)은 교육취약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2022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복지 협력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교부적응 등 교육취약학생에 대하여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탐색, 가족지원 등 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전문영역 분야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지역교육공동체 구현을 통한 교육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의 삶의 질 제고’의 목적 실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노원구청 및 도봉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대응투자 유치 및 우수사업 발굴·안착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취약 학생의 성장지원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노원구, 도봉구 거주 학생 824명을 대상으로 ▶마을음악학교 ▶취약계층 학생 가족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징검다리 돌봄터’ ▶함께 키우는 예술의 전당 ▶학교 부적응학생을 위한 스포츠 농구교실 등 15개 특색사업을 발굴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2년에도 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교육지원청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청 1억 2천만원 ▶노원구청 9천만원 ▶도봉구청 3천만원으로 총 2억 4천만원이 교부 완료되었으며 2월 중 공모·심사로 선정된 우수사업을 자치구, 지역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조용훈)은 “학교 관계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적 특색, 학교 현장의 의견 및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 적극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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