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오는 18일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한다.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은 도봉1동 복합보육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264㎡규모로 열람실과 다양한 강좌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4천2백여 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3개월마다 신간 및 필요서적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전일 개관한다.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 진명숙 관장은 “책 열람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18일부터 26일까지 개관기념 주간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그림책 원화전시 ▶가방 만들기 ▶포토 존이 상설로 운영되며,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달라도 친구’ ‘우리 몸의 구멍’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여온 허은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영상그림책 관람, 실비와 함께하는 동요동시 공연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매일 3시부터 5시까지는 ▶아빠 해마의 숨바꼭질 ▶추억의 인형놀이 ▶이름표 광목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