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1동 복지플래너가 전기온수매트를 설치하고 있다.[사진=노원구 제공]
하계1동 광염교회(담임목사 조현삼)이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위해 하계1동 주민센터(동장 이명숙)에 전기온수매트를 전달했다.
광염교회는 지난해 12월 질환으로 고생하는 독거노인과 관리비 체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현삼 목사는 하계1동 주민센터를 찾아 매트 기부를 밝혔고, 하계1동 복지플래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9세대를 추천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난방비 걱정으로 보일러 켜기가 부담스러워서 전기장판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전기장판이 아니라 전기온수매트가 와서 너무 놀랐고, 좋은 물건을 보내줘서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계1동 복지플래너는 “어려운 분들의 세상을 밝혀주고, 그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소금이 되어주는 이런 마을의 지원군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그 지원군들의 손과 발이 되어 기꺼이 세상을 밝히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