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의원은 ▶코로나 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관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태릉골프장 개발 추후 일정 ▶창동차량기지 부지 개발 ▶노원페이(지역화폐) 개선 ▶아파트 태양광 사업에 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 이상반응에 정부에서는 인과성이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초등학교까지 백신접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가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학여울청구앞까지만 이라고 발표가 된 것, 창동차량기지 개발과 관련해 스타필드와 바이오단지가 지상에 같이 존재해야 한다며 바이오단지의 일자리 창출에 의문을 표했다.
이어 태릉녹지 지구의 아파트 개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시비가 삭감된 아파트 태양광 사업에 대한 노원구의 대책, 노원페이 폐지 또는 개선방안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코로나 19 이상반응은 10건이며 7건은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명이 났고 3건은 심의중에 있다고 밝히고 구의 테이터는 연령대별로 수합하고 있어 학교별 데이터 수합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답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학여울아파트까지인 서울시 계획에 동의할 수 없으며, 16단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것은 예산이 아니라 서울시장의 마인드의 문제이다. 반대의사를 주민서명을 받아 제출했고, 지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동차량기지는 바이오단지가 지상에 들어서야 하고 스타필드는 지하로 들어가는 것이 맞고, 둘 다 지상에 올린다면 모두 성공할 수 없다면서 앵커시설인 서울대 병원이 들어서야 주변에 바이오단지가 들어서고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꼭 성사시켜야 한다며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한 용역결과도 서울대병원이 75%라고 답했다.
태릉아파트 정책은 확정된 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며 주민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하고, 태양광은 탄소중립에 필요한 사업이나 서울시 예산 지원이 없으면 자체 지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노원페이는 의미는 좋은데 활성화가 안되어 있으며 사실 타개책이 보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다시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윤은자 기자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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