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아동위원협의회(회장 라현자)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가족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기분 전화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9명의 결연아동들을 초청해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했다.
라현자 회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협의회는 이번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나들이 행사를 연 2회 개최해 결연아동과 위원간 유대를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결연아동에게 ‘나눔’이라는 행복을 느끼게 하며 솔선수범하는 위원들의 손길에 매번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원구아동위원협의회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노원구아동위원협의회는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생활실태 파악,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 아동범죄 보호 및 예방, 아동복지 관련 기관과 협력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