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이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선정하여 온 것으로, 2017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까지, 2019년부터는 전국 교육지원청까지 선정 대상을 확대하였다.
민원실 내·외부 시설, 안전환경 분야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서면심사 후 행정안전부 및 민간전문가의 현지검증과‘미스터리 쇼핑’방식을 활용한 공간 및 서비스 체험평가, 민원인 만족도 평가에 이르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 최종 18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민업무 담당 2개 부서 내의 3개 팀을 통합한 ‘통합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시민이 찾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외부 환경 및 시설 개선 ▶민원서비스 안내 표지 설치 및 안내 정보 제공 ▶북카페, 입학·졸업·검정고시 합격 축하 기념 포토존, 갤러리, 야외 휴식공간, 건강측정코너와 같은 테마공간 조성 및 반려동물 임시 대기장소 조성 등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증명 수요 집중기간 민원센터 점심시간 확대 운영 및 일과시간 외 연장 운영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민원실: 소통DAY’운영 ▶전 직원 대상 친절도 향상 연수 실시 등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을 위한 ▶통합민원센터 내 CCTV 및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대응반 편성 및 모의 대응훈련 실시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휴게실 정비 ▶전문 상담 프로그램 연계 실시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진단 실시 ▶1인 영화관람 프로그램 운영 등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조성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