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도봉지역위 당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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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도봉지역위 당원대회 개최

이백만 참여정부 홍보수석, 국민참여당 도봉구지역위원장 맡아

등록날짜 [ 2011년03월07일 10시59분 ]

국민참여당 서울시 도봉지역위원회는 3월 5일 오후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제2차 당원대회를 열어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2기 지역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여성위원장에는 유승희 주권당원이, 청년위원장에는 전동준 주권당원이 선출됐다. 신인 이 위원장은 경제전문기자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홍보수석을 지냈고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광주광역시 서구 구의원) 등 참여정부 인사들을 비롯하여 조재신 도봉구청장 비서실장, 이명승 민주노동당 도봉지역위원장, 이상호 진보신당 도봉지역위원장, 정보연 도봉시민회 공동대표, 김기준 평화재향군인회 공동대표, 김희완 노무현시민학교 동창회장, 이탁송 도동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이동엽 서울지역상용직노동조합 위원장, 정미라 북부교육희망네트워크 도봉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완 전 실장은 축사를 통해 “2012년 총선에서 도봉구가 국민참여당의 중심으로 우뚝 서 이백만 지역위원장이 도봉지역 야권단일호부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백만 지역위원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 국민참여당 도봉구청장 후보로 나섰다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사퇴한 바 있다.
이명승 민노당 지역위원장과 이상호 진보신당 지역위원장도 연대사를 통해 2012년 총선을 앞둔 야권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새로 선출된 이백만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참여당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연대의 중심이 되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것이며 도봉지역과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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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