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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1월 6일 도봉구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열린 “만추의 서정, 간송음악회”에 참석하여 구민들과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자들과 함께 기념 축하무대를 펼쳤다.
간송음악회는 도봉의 대표 역사인물이자, 문화재 수호자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매년 봄과 가을 간송옛집에서 개최해온 행사이다. 올해는 특별히 구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공연은 제1부 깊어가는 가을 밤, 그리고 음악, 제2부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콘서트로 구성되었으며, 소리꾼 장사익 외에도 ▶소리새 ▶바리톤 장철유 ▶소프라노 김지은 ▶도봉구립교향악단(지휘 이진권)이 출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회관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구민들을 모시고 거장 장사익 선생님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실황 공연의 갈증을 느꼈을 구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