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노원구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3곳의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한돈 세트를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의 이번 기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치료를 위해 연휴도 없이 고생하고 있는 노원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
교육복지재단은 한돈자조금의 의사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종사자와 함께 노원구 전지역의 확진자 발생업체 및 가정을 소독하는 전담 종사자에게 250명에게 한돈 세트를 전달했다.
종사자들에게 전달된 한돈세트는 3종류의 돼지고기가 500g씩 1.5㎏의 한돈이 냉장 포장되어 있다.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요즘 돼지고기값이 금값이라고 하는데, 이런 좋은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 힘을 내서 현장에서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노원교육복지재단 김근 이사장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치료, 예방을 위해 선별 및 임시선별검사소와 그곳의 근무자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그들의 노고를 알아봐주시고 함께해주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